개혁신당에 합류한 3선 이원욱(경기 화성을) 의원과 초선 조응천(경기 남양주갑) 의원이 4·10 총선에서 기존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두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조응천은 남양주에서, 이원욱은 화성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이번 총선에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혐오 정치를 끝내고 제3지대 정당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지역구에서 혁신과 대안, 통합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원욱ㆍ조응천 총선 출마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개혁신당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이준석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탈당파인 이들은 기존 지역구인 화성과 남양주에서 출마한다. 2024.2.13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들은 앞서 지난해 11월 민주당 내 비주류 모임인 '원칙과 상식'을 결성하고 지난달 10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한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회견을 마친 뒤 자신의 출마 여부에 대해 "여러 가지 전략적 고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낙연 대표나 저나 각자 호남이나 영남 지역에서 상징적 의미를 찾을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원들과 함께 수도권서 선거를 치를지 전략을 다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판단이 서는 시점에 늦지 않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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