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의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
31일 삼성물산 은 2023년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18.2% 증가한 1조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2.3% 증가한 19조3100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태양광, 네옴터널 등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하고 국내외 수주가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수주실적은 총 19조2280억원이다. 사업부별로 건축 17조7480억원, 토목 3920억원, 플랜트 1조880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삼성물산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1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다. 매출액은 4조67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4조310억원에 비해 16.1% 늘었다.
4분기에 해외 수주가 증가하며 매출이 늘었지만, 해외 현장 화재 복구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4분기 사업부별 매출은 건축 3조5090억원, 토목 2450억원, 플랜트 7980억원이다. 국내 매출은 2조4070억원, 해외 매출은 2조271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EPC와 하이테크, 주택 등 기존사업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기조를 이어가면서 신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창출해 고수익 사업 구조로 전환을 꾀한다.
2024년 전체 수주 목표는 17조9000억원이며, 이중 신사업 분야 수주 목표를 2조4000억원으로 잡았다.
삼성물산의 2023년 영업이익은 13.5% 증가한 2조87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감소한 41조8957억원, 순이익은 2조7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늘었다.
삼성물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매출은 5.1% 감소한 10조1000억원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 프로젝트 공정이 호조를 보였고 상사와 패션사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리조트의 레저 수요회복, 자회사인 바이오의 성장이 안정화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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