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관위 3차 회의 시작…구체적 경선 방식 결정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세부적인 경선 방식을 논의한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시스템 공천을 통해 사천이나 줄세우기식 공천 논란을 벗어던지고, 공정한 공천 속에서 선거 승리로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보수정당 최초로 경쟁력, 도덕성, 당무감사와 사회 기여도 면접 등 정형화된 평가를 도입하려고 한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후보 심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6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컷오프 비율, 중진 페널티 등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결정했다. 권역별로 국민 당원 비율을 달리하는, 경선의 큰 틀도 정했다.


23일 진행한 2차 회의에서는 전략공천이 가능한 지역구의 기준을 공개했다. 앞선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3회 연속으로 패배한 지역구에 전략공천 하기로 했다.


정 공관위원장은 "3차 회의에서 경선 방식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할 계획"이라며 "공천 경선이 국민과 당원 민심을 담는 큰 그릇이 될 수 있는 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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