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프레시, 주류 제조 스타트업 ‘제이1’에 투자

콜드체인 전문회사서 주류로 사업 확대

팀프레시, 주류 제조 스타트업 ‘제이1’에 투자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가 주류 제조 스타트업 ‘(주)제이1 농업회사법인’(이하 제이1)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콜드체인 전문 유통 및 물류 역량을 보유한 팀프레시가 카테고리를 주류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팀프레시 관계자는 “사업 초기인 만큼 제이1 황재원 대표에 대한 신뢰가 이번 투자의 핵심이었다 ”며 “제이1의 탄탄한 주류 제조 역량과 팀프레시의 콜드체인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팀프레시와 제이1은 투자에 앞서 주류 사업 확장을 위한 양사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팀프레시는 일반주류(소주, 맥주 등)와 특정주류(탁주, 약주, 수제맥주 등) 모두를 취급할 수 있는 주류 도매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류 상품 전 카테고리를 오프라인 매장에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제이1은 지난해 8월 주류의 연구 및 개발(R&D)시설을 갖춘 양조장을 설립했다. 또한, 제이1이 제조한 연예인 IP 기반 전통주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팀프레시 관계자는 “제이1 투자를 통해 주류의 제조부터 유통, 물류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포괄하는 주류 밸류 체인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는 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확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 작업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1'은 2023년 설립된 주류 제조 전문 스타트업이다. 제이1 황재원 대표는 전통주 어드벤스드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했으며, 업계에서는 ‘전통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마켓컬리에서 상품기획을 경험한 것을 토대로 네이버 쇼핑에서 주류 카테고리 담당자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여 이후 전통주 제조사 ‘홀리워터’의 양조장 총괄을 맡아 사업 기반을 쌓아왔다. 특히 그가 개발을 주도한 탁주 ‘마크홀리 오리지널 6.0’은 2022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