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탐지, 산소농도 측정과 이들의 실시간 제어를 통해 환경오염 정도를 사용자가 정량적으로 인식해 산소효능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일반인들의 건강증진이 가능해집니다”
시스템의 동작상태·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의 상태를 자동화 센서로 실시간 센싱해 기기에 부착된 터치스크린에 표시하고 통신접속과 데이터전송을 통해 원격지 관리하며, 스마트기능을 구현시켜 일반적인 산소방이나 교실·사무실에서 시스템 사용 시간 작동시간 산소농도 유량 등 중요기능을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모니터링·제어하는 ‘청정산소공급 시스템’이 최근 개발에 이어 첫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전기자동차학부 김기주 교수팀은 기존 공기정화시스템은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며 오염물질과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방식으로 공기질은 개선하지만, 실내공간 산소 부족으로 피로증가 면역력 감소 두통 등 문제를 낳는데 이런 문제점 해소를 위해, 해당 공간에 외부에서 생성된 산소를 공급해 소모되는 산소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스마트 청정산소공급 제어기 및 시스템’ 개발에 최근 성공했다고 밝혔다.
본 스마트 산소챔버는 실내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산소 발생장치 장착으로 공기질 개선과 동시에 산소농도를 향상시키고 그린스마트제어기술을 접목해 환경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시스템 동작상태 원격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부가된 공기 청정 산소챔버시스템 개발로 부족해진 산소를 공급해 밀폐된 실내 공기질 개선으로 질병 면역력 증가, 피로회복 등으로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장치는 산학 공동연구개발사업으로 김기주 교수팀과 기원솔루템(대표 문동철)이 공동개발했다.
김기주 교수는 “이 장치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물질에 노출된 일반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IoT 기반 공기 정화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산소챔버이다. 통합제어장치 부착으로 산소챔버 내부로 최적 청정산소를 공급해 체내산소포화도 측정 등을 해내는 건강진단장치”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현재 전문업체 기원솔루텍과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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