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車 절대강자’ 벤츠 E클래스 내년 1월 출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 11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내년 1월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1946년 출시된 이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1700만대 이상 판매돼 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이번 완전 변경 모델은 외관은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2025년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 선행 버전이 탑재된다.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MBUX 슈퍼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됐다.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루틴’ 기능도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 서드파티 앱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라인업 및 가격은 내년 1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AMG 라인(좌)과 익스클루시브(우) [사진제공=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AMG 라인(좌)과 익스클루시브(우) [사진제공=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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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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