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위촉식 개최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전날 제주해양경찰서에서 해상에서의 수색·구조 활동 등 해양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해양수색구조 기술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해경이 지난 4일 제주해양경찰서에서 ‘지역 해양수색구조 기술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제주해경]

제주해경이 지난 4일 제주해양경찰서에서 ‘지역 해양수색구조 기술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제주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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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해양수색구조 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약칭:수상구조법)에 따라 운영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해상 수난구호 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 제주해양경찰서장(위원장)을 포함해 당연직 10명, 위촉직 10명 등 해수난구호 협력 기관 및 단체 전문가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위촉식에는 재난·의료·선체·구조(구난)·기상·어업·해양환경·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위촉 위원으로 선정, 위촉장을 수여하고 해양사고의 체계적 대응을 위한 기술위원회 운영 방향 및 자문 방법,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이번 기술위원회 위원 위촉으로 해양사고 관련 전문적인 자문 및 수난구호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등 민·관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해양 사고 대응 역량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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