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미추홀구·남동구 등 7개 지자체와 교육혁신지구 부속 합의

인천시교육청은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 등 7개 지방자치단체와 '2024 교육혁신지구 부속 합의'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교육혁신지구는 인천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사업으로, 시교육청과 지자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5년 단위의 업무협약에 따른 부속 합의를 매년 체결하고 있다.

시교육청과 7개 지자체는 교육혁신지구 합의를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과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 학교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지구별 지역특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왼쪽 여섯번째)과 7개 지방자치단체장이 4일 '2024 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왼쪽 여섯번째)과 7개 지방자치단체장이 4일 '2024 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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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2015년 남구(현 미추홀구)를 교육혁신지구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계양구·부평구·중구, 2019년 연수구·서구·남동구로 규모를 확대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부속 합의 체결을 바탕으로 민관학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지역특화 마을연계 교육과정과 마을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라며 "비교육혁신지구인 강화·옹진군, 동구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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