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과 유효주 ‘골프존 G투어 인비테이셔널 우승’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38점 정상’
크리스에프앤씨 2000만원 상당 기부

이예원과 유효주가 골프존이 개최한 크리스에프앤씨 G투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3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이예원(왼쪽)과 유효주가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우승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예원(왼쪽)과 유효주가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우승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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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지난 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총점 38점을 쌓아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는 유효주-이예원 외에 박현경-전예성, 이가영-허다빈, 안지현-이정은6 등 8명이 4개 팀을 이뤄 출전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상금, 대상, 평균타수 1위에 오른 이예원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까지 해 즐거웠다"며 "2024년도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2000만원 상당의 골프 의류와 용품을 유소년 골프 발전을 위해 88CC 장학생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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