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16일까지 2학기 '이룸대학'에 374개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경기이룸대학은 공유학교의 한 형태로 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대학과 전문기관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학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59개 대학과 사법연수원 등 5개 전문기관에서 일반·단기 강좌를 운영하며 청소년 8600여명이 참여한다.
강좌는 방문형 151개, 거점형 29개, 온라인형 194개 등이며 의학, 정보통신, 경영 등 다양한 계열로 편성됐다.
올해는 중학교 3학년과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교 진학 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11개 강좌도 시범 운영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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