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썸 인큐베이터’ 데모데이 개최

BNK부산은행이 지난 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썸 인큐베이터(Start-Up Matching Incubato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초기 벤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지원, 사무 공간 무상 제공,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썸 인큐베이터’ 8기와 수료업체 총 17개 사가 참여해 투자유치·업무제휴 등을 위한 기업설명회(IR), 제품·사업모델 홍보, 네트워킹 등을 실시했다.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기관투자자 등 스타트업 관계자도 참석해 행사장 내에 별도로 마련된 1:1 비즈니스 밋업(Meet-up) 공간에서 향후 협업 가능성과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썸 인큐베이터’ 8기 수료업체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썸 인큐베이터’ 8기 수료업체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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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썸 인큐베이터와 함께 성장해온 창업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썸 인큐베이터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2019년 7월에 ‘썸 인큐베이터’를 개소했으며 지금까지 총 90개 업체가 스타트업 지원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8기에 선정된 13개 기업체가 BNK벤처투자의 연계로 총 30여억원을 투자유치 했으며 후속 투자도 검토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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