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3분기 매출 전년대비 247% ↑…총이익률 43% '고속성장'

수익성 10배 개선
전년 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의 기틀 마련

플라즈맵 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플라즈맵은 3분기에 매출액 45억3000만원, 매출 총이익률 43%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손실 38억7300만원, 순손실 3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플라즈맵은 의료기기 시장 내 비수기로 꼽히는 3분기에 45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매분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3억원 대비 247%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과 유사한 수준까지 확보했다. 4분기 매출을 통해 두자릿수 이상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

플라즈맵 3분기 실적은 수익성 개선을 동반했다. 3분기 매출 총이익률을 43%까지 개선했고 올해 누적 매출 총이익률은 33%로 높아졌다.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수익성을 개선했다.


플라즈맵은 빠른 실적 개선과 함께 시장 내 3분기 중 의미 있는 마일스톤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출시한 플라즈마 저온멸균기 'STERLINK Lite'는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대를 돌파했다. 하반기 내 국내 저온멸균기 시장 내 1위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표면처리기 'ACTILINK Reborn'은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 10여 군데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침투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표면처리기기의 경우 SCI급 논문에서 세계 최초로 임상적 유효성을 증명한 것이 시장 내 기폭제가 됐다고 시장 관계자는 논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지난해 상장한 이후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구조적 개편을 진행했다"며 "품질 개선과 소비자 중심의 신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력에 대한 결과가 점차 구체화하는 것이 3분기 실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삼정 대표가 취임한 후 3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수익성을 함께 개선하며 사업구조가 고도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해외 업체와의 유의미한 계약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윤삼정 대표는 "플라즈맵의 'STERLINK'와 'ACTILINK'는 첨단 의료기기 시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3분기 매출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4분기에 새롭게 출시하는 멸균기 제품이 출시와 동시에 북미·일본에 대규모 선적이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 인증이 가시화되며 해외 주요 임플란트 제조사와 유의미한 계약을 논하고 있는 부분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4분기와 내년까지 플라즈맵은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현재 추세를 이어나가 내년에는 다시 예전과 같은 100%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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