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부산중부경찰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위해 맞손

부산항만공사(BPA)가 30일 BPA 사옥에서 부산중부경찰서와 안전 시설물 설치와 관리 협업을 목적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내 안전 시설물의 설치·관리를 맡고 중부경찰서는 부산항만공사 관리구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경찰 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부산항만공사는 협약으로 부산항을 관리·개발하는 BPA의 시설 안전 업무영역과 중부경찰서의 시민 안전 업무영역을 상호 보완·협력해 시민 안전을 보호하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 부산중부경찰서 박희동 생활안전과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 부산중부경찰서 박희동 생활안전과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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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이상권 본부장은 “두 기관이 시민 안전 업무 분야 협력으로 중대 재해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으로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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