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의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The 200 Best Inventions of 2023)'에 선정됐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가전제품 부문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 200개 가운데 유일한 TV 제품이다.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美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에 선정됐다.이 제품은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해 TV 주변 복잡한 연결선을 없앴다. 사진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집 안 공간에 조화롭게 배치된 모습. [사진제공=LG전자]
원본보기 아이콘매체는 이 제품에는 다른 TV들과는 달리 전원 외 입출력을 위한 어떠한 연결선도 없다며 TV 후면에 매달려 있을 주변기기와 연결선은 모두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또 이 박스는 독자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약 10m 내에서 4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고, 돌비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의 지원도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2019년), LG 올레드 갤러리 TV(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타임 선정 최고 발명품에 선정된 바 있다. TV 제품이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한편, 타임지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속한 가전제품 부문을 포함해 ▲접근성 ▲인공지능 ▲미용 ▲로봇 ▲지속가능성 등 총 21개 부문에서 200개 제품을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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