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 장사 마친 유통업계, 가을철 수요 겨냥한다

쿠팡·롯데백화점 등 가을맞이 프로모션
G마켓, 추캉스족 국내여행 할인 기획전
세븐일레븐 가을 뷰티 상품 라인업 강화

추석 대목 장사를 마친 유통업계가 가을철 수요를 겨냥한 여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남성 소비자를 위한 H&B 상품 구색을 확대하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최근 남성 소비자를 위한 H&B 상품 구색을 확대하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가을맞이용 생활필수품을 선보이는 '10월 생필품 페이'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와우멤버십 회원에게 최대 50% 즉시할인 혜택을 주고, 추가적으로 일부 상품은 구매 금액대에 따라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생필품 페어는 쿠팡에서 생필품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좋은느낌, 크리넥스 등 약 7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고 한다. 쿠팡은 이번 생필품 페어에 '카테고리관'과 '브랜드관'을 별도로 마련해 소비자 쇼핑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가을을 맞아 '패션위크'를 선보인다. 약 540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또 가을철 소비자 수요에 맞춰 '어텀 뷰티 홀리데이' 행사를 한다. 오는 9일까지 디올, 에스티로더 등 23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구매 금액별 10%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은 가을 나들이족을 겨냥했다. 오는 15일까지 야놀자, 여기어때 등 16개 여행사와 손잡고 인기 숙박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일환으로, G마켓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국내숙박 '3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 중이다. G마켓은 22일부터 '놀이공원 할인대전'도 진행한다. 에버랜드, 경주월드 등 전국 90개 놀이시설이 참여하며,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1인당 1만원 할인쿠폰 2매 등 모두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가을을 맞아 미용에 투자하는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뷰피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이나 핸드크림, 바디크림 등 상품을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유력히 검토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립케어 브랜드 '블리스텍스'를 도입한 상태로, 출시 상품은 '블리스텍스센시티브', '블리스텍스민트멜론' 등이 있다. 자연스러운 발색을 내는 컬러 립밤도 최근 재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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