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1일 대만을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치며 8강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가 81-62,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난 뒤 대한민국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이날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대만을 87-59로 이겼다.
태국, 북한을 연이어 격파하고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던 한국은 최종전도 승리하면서 3연승으로 C조 1위에 올랐다.
8강전은 오는 2일 열린다. 대진은 이날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끝난 뒤 결정된다.
이날 한국 선수 중에는 김단비가 양 팀 최다 18득점에 리바운드 6개, 어시스트 3개를 곁들였다. 박지현도 15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진안이 14점 8리바운드, 이해란이 11점을 보탰다.
1쿼터를 21-18로 근소하게 앞서던 한국은 2쿼터 중반 31-31에서 강이슬의 자유투 2득점과 김단비, 양인영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격차를 벌렸다. 이어 한국은 3쿼터에서 63-48로 달아났고, 4쿼터에도 큰 위기 없이 승리를 거뒀다.
같은 조의 북한은 이날 태국을 105-49로 이기며 한국에 이어 2위(2승 1패)로 마쳐 8강에 올랐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