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혼성 단체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을 눈앞에 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혼성단체전 8강에서 공격하고 있는 한국 김잔디. [사진출처=연합뉴스]
25일 박우혁, 서건우(이상 한국체대), 이다빈, 김잔디(이상 삼성에스원)로 팀을 꾸린 한국 팀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겨루기 혼성 단체전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 팀(자수르베크 자이수노프, 슈크라트 살라에프, 오조다 소비르조노바, 스베틀라나 오시포바)을 3라운드 점수 총합 48-47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1라운드에서 18-15로 우즈베키스탄을 근소하게 앞섰다. 2라운드에서도 접전이 이어지며 38-33(1·2라운드 점수 합산)으로 라운드가 마무리됐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한국이 시작과 함께 연속 6점을 따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은 계속해서 점수를 추격해왔고, 대표팀은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먼저 48점째를 찍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혼성단체전 8강에서 공격하고 있는 한국 박우혁. [사진출처=연합뉴스]
한국 대표팀은 결승전 상대로 중국 팀을 만난다. 중국 팀은 4강에서 베트남을 88-18로 눌렀다.
한편, 혼성 단체전은 아시안게임의 경우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됐다. 남자 2명과 여자 2명, 총 4명이 한 팀을 이뤄 일대일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4명이 1분씩 교체해 총 4분 동안 진행되며, 2라운드와 3라운드는 수시로 선수를 바꾸며 각 3분 동안 진행한다. 단 동성 선수끼리만 상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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