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한전KDN, 보호종료예정아동 기초법률교육·진로상담 지원

한전KDN, 광주 내 아동생활시설 보호종료예정아동 자립역량강화 교육 지원

1:1 기초법률 및 법률 관련 진로 상담 진행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한전KDN은 광주광역시 내 아동생활시설에 거주 중인 보호종료예정아동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법률교육 및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전KDN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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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신원에서 생활 중인 보호종료예정아동 10명을 대상으로 기초법률교육을 제공해 임대차, 근로계약 및 일상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법률문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더불어 법률 관련 진로에 대한 전문변호사의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해 대상 아동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보호 아동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전KDN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더 고민하고 역량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수행 한전KDN ESG경영처장은 “자립 전에 어려운 법률을 쉽게 접근해 일상생활 분쟁 시 해결 능력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법률 진로 멘토링을 통해 아동들이 진로에 대해 막연함을 해소하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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