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엿새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배달의민족이 추석 연휴 정산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490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최대 8일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배달의민족 ▲배민1(한집배달, 알뜰배달) ▲배민포장주문 ▲배민스토어 ▲전국별미 ▲배민상회 등에 입점한 업체다.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업주들은 기존보다 최대 8일 앞당겨 거래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게 됐다. 가령 25일 거래된 대금은 기존대로면 추석 명절 이후인 10월 4일 정산을 받게 되지만,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영업일 2일 후인 27일 정산받을 수 있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정산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지난 2019년 4월 일정산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1월부터는 정산 주기를 기존 4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 거래일(구매확정일)로부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 3일 이후에 정산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긴 연휴 동안 가게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올 추석 연휴에도 정산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산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 가게의 부담을 덜어나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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