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은 지난 16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꿈놀자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하여 정해진 경로를 따라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경기다. 재단에서는 이를 초등학교 교과 연계 교육과정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해왔다.
[사진제공=곡성군]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했다.
오리엔티어링은 학교와 제월섬에서 교육과정으로만 진행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서로 간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을 위한 오리엔티어링 기초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섬진강기차마을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낯선 지도를 들고 곳곳을 탐험하며 경기를 펼쳤다.
이 대회는 오리엔티어링이 생소한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교과 연계 수업을 이수한 학생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도착지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학생들에게는 완주 메달이 수여됐다.
또한 5 ~ 6학년 학생들의 경쟁 부문에서는 1등부터 3등까지의 우승자들에게 상장과 메달, 트로피가 시상됐다.
초등학생 참가자 A군은 “수업 때 배웠던 내용을 적용할 수 있어서 더 재밌게 느껴졌던 대회였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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