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주요 도로와 도로시설물을 이달 27일까지 특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차량 이동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이다.
수원시는 이 기간동안 수시로 순찰하며 사고를 유발하는 포트홀(도로 파임)과 파손된 맨홀 주변부를 보수할 예정이다.
또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배수펌프, 배수로 등을 점검하고,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을 세척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담당 공직자와 보수업체 간 상시 연락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을 만들고, 긴급보수반을 편성해 유사시 신속 대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각종 상황에 대비해 도로와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보수·세척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수원시 도로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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