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장이 지속적인 약보합세다.
가을 시즌을 준비하는 매수들과 좋은 가격으로 매각하려는 매도들 사이에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거래량은 천천히 증가하고 있다. 26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4745만원이다. 지난주 대비 0.21% 올랐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와 고가대 0.30%, 중가대 0.04%, 저가대는 0.02% 상승했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억8022만원이다. 지난주와 비교해 0.25% 뛰었다. 용인권의 골프장 시세는 대부분 변동 없거나 약상승세다. 남서울 0.35%, 뉴서울 1.41%, 캐슬렉스서울은 3.17% 점프했다. 초고가대 회원권들은 꾸준하게 상승장이다. 남부 0.46%, 남촌 0.50%, 이스트밸리는 1.04% 상승했다. 문종성 팀장은 "매물이 없는 상황이라 호가만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곧 가을 시즌이 오면서 매도, 매수간의 기 싸움이 더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626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3% 올랐다. 통도는 매수 문의가 증가해 0.61% 소폭 상승했다. 동래베네스트는 누적된 매수 주문이 매매로 이어져 1.16% 뛰었다. 대구는 0.70% 하락한 반면 베이사이드는 1.64% 상승했다. 이윤희 팀장은 "고가대 회원권인 보라와 정산은 매물 품귀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 없이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다"며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서서히 매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약보합세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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