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 의료지원팀 긴급 파견

세브란스병원은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의료지원팀을 긴급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팀장인 소아청소년과 김문규 교수를 비롯해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18명으로 구성된 세브란스 의료지원팀은 오는 6일까지 현장에 머물며 응급환자 치료에 나설 예정이다. 중증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이송이 가능한 구급차도 함께 배치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은 여러 재난 상황을 대비해 항시 의료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의료지원팀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의료지원팀을 긴급 파견했다. 긴급 의료지원팀이 발대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은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의료지원팀을 긴급 파견했다. 긴급 의료지원팀이 발대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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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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