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Open Innovation Internship)'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은 성별, 국적, 나이, 학력, 경력과 관계없이 어느 직무든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다. 지원자는 인재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을 통해 지원서를 등록할 수 있다. 인턴십 모집 소요 발생 시 인재 DB 지원자 중 적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전형이 진행된다. 별도의 마감일이 정해지지 않은 상시 제도로 근무 기간 역시 상황에 맞춰 회사와 조율할 수 있다.
이달 3일부터 인재 DB 등록이 가능하며, 상세 일정은 분야별로 다르다. 모집 분야는 ▲인사 ▲기획 ▲IT ▲엔지니어링(Engineering) ▲품질관리 ▲생산관리 ▲Global BD 등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제도는 우수한 인재를 선 확보해 잠재적 재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채용 제도를 도입해 바이오 업계의 인력 공급난 문제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에 따른 인력 수요와 직전 연도의 퇴사 등 자연적으로 발생한 수요를 함께 고려해 앞으로 5년간 인재 10만8000명이 필요할 것으로 추계하고 핵심 인재 11만명 양성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Open Innovation Internship)’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지제공=롯데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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