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서 콘서트까지…다채로운 무대 꾸미는 배우들

신영숙의 뮤지컬형 콘서트 8월 공연
차지연의 단독콘서트 9월 공연

뮤지컬 배우들의 단독 콘서트 무대가 잇달아 꾸며진다. 배우 신영숙의 뮤지컬형 콘서트가 8월, 배우 차지연의 단독 콘서트 9월 관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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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은 '친절한 영숙씨' 무대를 8월18일 오후 7시30분, 19일 오후 3시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ITURE 홀에서 개최한다. 그간 출연했던 뮤지컬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 레베카 속 넘버 레베카 ▲모차르트의 황금별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이 아닌 콘서트에서 선보이는 첫 무대로,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받은 만큼 드릴게요' 이벤트 추첨을 통해서는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숙씨에게 바란다'로 글을 남기면 된다. 예매는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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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7년을 맞은 차지연의 첫 단독콘서트 'Exhibition'은 9월2~3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해 뮤지컬과 연극,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활동해 왔다. ▲뮤지컬 '서편제' '위키드' '광화문 연가'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연극 '아마데우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모범택시 시즌1' ▲영화 '해어화'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연에서는 17년의 여정을 전시회 테마관 콘셉트로 소개할 예정이다. 차지연은 “데뷔부터 첫 단독 콘서트까지 17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관객분들과 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매는 오는 1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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