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넷마블 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8만1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넷마블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 줄어든 6141억원, 영업손실 31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규 게임 부재에 따른 매출 하락과 7월 이후 출시할 게임의 사전 마케팅이 시작되며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넷마블은 오는 26일 '신의탑:새로운 세계'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그랜드크로스:에이지오브타이탄', 오는 9월 ‘세븐나이츠키우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외에 '킹아서 레전드라이즈’, ‘아스달연대기’, ‘나혼자만레벨업:ARISE’ 등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지난달 말 중국에서 출시한 '신석기시대’가 중국 애플 앱스토어 10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텐센트의 게임 콘퍼런스 '스파크(SPARK)2023'에서 공개된 ‘제2의 나라’와 ‘일곱개의 대죄’, ‘A3:Still Alive’, ‘샵타이탄’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출시를 예상했던 게임들이 7월 이후로 미뤄지면서 영업적자에서 아직은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7월 이후 출시될 라인업이 제법 많고, 이들 중 성과가 나타나는 게임이 있다면 보다 빠르게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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