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장 반란을 일으킨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만났다고 크렘린궁이 10일 밝혔다. 프리고진이 처벌 취소와 벨라루스 망명을 조건으로 반란을 중단한 지 닷새 만이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가진 전화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바그너 지휘관들이 푸틴 대통령에게 24일 벌어진 일에 대한 그들의 설명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그너 지휘관들이 푸틴 대통령에게 그들은 대통령의 지지자들이고 병사들은 여전히 대통령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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