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도내 281개 청사 탄소배출 5% 절감 추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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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배출 5% 저감을 목표로 에너지절약, 근무환경 개선, 재생에너지 사용 등 3대 과제를 추진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우선 이번 달부터 올해 말까지 본부와 일선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 소방청사 281곳을 대상으로 '소방청사 전기에너지 저감 목표제'를 도입한다.

또 소방 차량 1810대의 선임 운전원을 '이(E)-매니저'로 지정해 장시간 대기 공회전 지양, 급출발ㆍ급가속ㆍ급감속 등 '3급 금지' 등에 나선다. 우수 '이(E)-매니저'에 대해서는 포상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매월 10일, 밤 10시, 10분간 모든 소방청사 281곳의 불을 끄는 '텐-텐-텐(Ten-Ten-Ten)' 행사도 펼친다.


이와 함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식물 가꾸기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종이 없는 회의 진행(회의 60% 이상), 공용차량 구매(임차)시 저공해 차량 구입 등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자가발전 운동기구 설치를 통해 직접 전기를 생산해 소방청사 간판과 실내조명 등에 활용하는 119열린발전소 사업도 확대한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 새로 짓거나 이전 또는 증개축하는 소방청사에는 태양열 신재생에너지와 빗물 순환시설을 설치하는 친환경 '에코 소방청사'로 신축할 계획"이라며 "시작은 미약할 수 있으나 에너지 절약을 통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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