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청와대 관광코스 활성화' 대국민 이벤트

청와대 게릴라 콘서트부터 포토존·경품 제공

정부가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1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24일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1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24일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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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1일부터 7월2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24일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K-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청와대와 주변 관광지를 다양한 테마로 연결한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을 공개했다. 조선 왕실 체험 코스부터 서촌 문화산책, K-컬처 등 다양한 취향을 담아낸 관광코스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나만의 취향대로, 청와대 여행코스 10선 콘텐츠 제작 이벤트'는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홍보 콘텐츠를 숏폼(20~30초 분량의 짧은 영상), 사진, 웹툰, 일러스트 등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인스타그램 이미지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 40명에게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청와대 관광 소문내기 이벤트'는 행사 이벤트 계정에 업로드된 이벤트 게시글을 필수 태그를 포함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5일이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교환권(1만원)이 증정된다.


24일에는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서 오프라인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관광 홍보 캐릭터 호종이 대형 조형물과 함께 사진찍기 이벤트', '가수 이영지와 키코의 게릴라 공연'이 진행된다.

'호종이를 찾아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중 1개 이상의 코스에 방문한 후 코스 내 숨겨진 호종이 캐릭터를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현장 부스에서 콘텐츠 업로드를 인증한 참여자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현장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게릴라 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숙 관광공사 관광홍보관운영팀장은 "이번 이벤트 참여를 통해 많은 분이 청와대 권역 10개 관광코스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대한민국 구석구석, 킹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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