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미래산업 진출을 위한 사업재편 컨설팅 본격화

수혜기업 10개 사 선정

총 1800만원 상당 지원

경남 창원상공회의소가 기업들의 미래산업 진출 지원을 위해 ‘주력산업 사업재편 컨설팅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창원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와 함께 마련한 이번 사업은 도내 자동차·기계장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대응역량, 사업재편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사진=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사진=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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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신시장 선점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기업 구조조정으로 막대한 경제·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수혜기업을 모집했으며, 평가를 통해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3개월간, 총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사전 경영 분석 ▲기술성·사업성 분석 ▲특허 분석 ▲지식재산권 기반 기술개발 ▲성장 로드맵 마련 ▲사업재편(업종전환 및 확대, 사업 다변화) 전략수립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2026년까지 지속되며,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성과가 예상되는 기업은 내년 후속 사업에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된다. 관련 문의는 창원상공회의소 산업인력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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