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꿈키움멘토단 역량 강화 지원

울산시교육청이 학교 부적응·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꿈 키움 멘토단 역량 강화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19일 오후 6시 집현실에서 꿈 키움 멘토단 32명을 대상으로 1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가족&솔루션 상담센터 정영숙 소장이 ‘이미 있는 것에서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는 멘티 학생들에게 이미 있는 강점과 성공 경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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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키움 멘토단은 현직교사, 전문상담사, 상담·진로 전문가, 전문직업인 등 3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학교 부적응·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과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학업·진로상담, 정서적 지지 등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우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멘토뿐만 아니라 멘티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멘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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