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55호 공급…수원 등 9개 지역

경기주택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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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ㆍ다가구ㆍ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55호로 도내 광명, 김포, 부천, 수원, 안산, 오산, 용인, 평택, 화성 등 9개 지역에 있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402만4661원 이하이고, 자산이 2억9900만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 거주 가능하다.


입주 신청 기간은 ▲7월10~13일(1순위) ▲7월24~27일(2ㆍ3순위) ▲7월10~23일(최우선순위)이며 우편등기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ㆍ국민ㆍ영구ㆍ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 및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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