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다음달 한일 산업협력 포럼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다음달 일본 경단련과 공동으로 한일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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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경련은 7월 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양국 산업협력 현황을 조망하고 더욱 미래 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들기 위해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국 경제계 대표의 개회사와 정부 인사 축사로 시작하는 이번 포럼은 강성진 고려대학교 교수,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 교수가 ‘한일 산업협력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맡는다.

기업인 발표 세션에서는 강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측에서는 김 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일본측에서는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특별고문, 히가시하라 토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엔도 노부히로 일본전기(NEC) 특별고문 등이 참석해 양국 산업의 협력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하여 발언할 예정이다.


전경련과 경단련은 지난 5월 진행된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사업 방향 관련 기자회견에서 양국의 산업협력을 심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7월 6일 한일산업협력포럼을 개최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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