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달 28일까지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공모

전북 정읍시가 시설원예분야에 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2024~2025년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사업’을 내달 28일까지 공모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ICT 융복합 기술을 연계한 자동화 비닐온실을 신축하거나 기존 노후 온실을 철거하고 스마트팜으로 개축해 채소·화훼류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정읍시가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사업’을 내달 28일까지 공모한다.[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사업’을 내달 28일까지 공모한다.[사진제공=정읍시]

원본보기 아이콘

신·개축은 온실면적기준 0.3~2㏊까지 가능하며 철골유리온실은 ㏊당 30억원, 파이프비닐온실은 ㏊당 7억 5000만원으로 국비 20%, 지방비 30%, 융자30%, 자부담20%가 지원된다.

신청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갖춰 접수기간 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사업대상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유기오 시 농수산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은 온실 시설현대화 및 ICT기술 융복합으로 시설원예분야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해줄 뿐만 아니라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으로 농가의 노동력 절감, 기후변화에 대응, 고품질·안전 농산물 생산·공급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관내 농업(법)인등이 공모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