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8일 오후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내리겠다.
서울 한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상승하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원본보기 아이콘비는 8일 밤 중부지방 전체와 경북북부내륙으로 확대된 뒤 9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9일 새벽에는 호남에도 비가 오겠다.
수도권의 경우 8일 밤과 9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30㎜씩 호우가 쏟아지겠다.
8~9일 총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 10~50㎜, 강원영동·충청남부·경북북부내륙 5~20㎜, 호남·울릉도·독도 5㎜ 내외로 예상된다.
8일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2~3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3~32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8도와 26도, 인천 18도와 23도, 대전 18도와 29도, 광주 19도와 28도, 대구 19도와 29도, 울산 18도와 27도, 부산 19도와 2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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