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물류센터 4개소 신규 인증

국토교통부는 CJ 인천 ICC2 센터, 안성 MP 허브터미널, 롯데면세점 제1통합물류센터, 스타트투데이2센터 등 4개소를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은 CJ 인천 ICC2 센터.[사진 제공=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은 CJ 인천 ICC2 센터.[사진 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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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물류센터는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물류 장비 및 시스템에 도입한 물류센터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은 곳은 첨단 장비 구입 및 시설 건축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대출이자의 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센터들은 AI 기반 화물자동분류장비·창고관리시스템 등이 갖춰져 화물의 입·출고·보관 등 물류 처리 전반을 자동화했다.

특히 인천 ICC2센터는 화물의 해외통관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국제 전자상거래 물동량을 처리하는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주엽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우리 물류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기업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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