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업계 최초 전통주 넣은 '안동 소주 하이볼' 선봬

지하 천연 암반수·국내산 쌀 사용

CU는 업계 최초로 전통주를 섞어 만든 '안동 소주 하이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델이 CU에서 '안동 소주 하이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모델이 CU에서 '안동 소주 하이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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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안동 소주 하이볼은 우리나라 3대 명주 중 하나로 여겨지는 안동 소주를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158m 지하 천연 암반수와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특유의 깊고 담백한 풍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국화와 생강 향을 첨가해 선비 정신을 상징하는 안동의 이미지를 살렸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프린트 베이커리'의 김제언 작가와 손잡고 '문 유자 하이볼'도 내놓는다. 김제언 작가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감성을 겨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다. 이번 상품은 지난 4월 출시한 청신 레몬 하이볼에 이어 선보이는 아트 콜라보 하이볼 2탄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을 따다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그려낸 작품이 달콤한 하이볼의 맛과 향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 다변화되고 있는 주류 소비 경향에 맞춰 전통주 하이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소비 기호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들을 통해 주류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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