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 '포트홀 기동대응반'

수원시 적극행정위원회가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정책을 선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적극행정위원회가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정책을 선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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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포트홀 신고부터 처리까지 24시간 내 완료, 사고 발생률 90% 감소'를 올해 상반기 최우수 적극 행정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시민ㆍ전문가ㆍ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심, 온라인 선호도 투표,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5건을 '2023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적극 행정 우수사례는 ▲포트홀 신고부터 처리까지 24시간 내 완료, 사고 발생률 90% 감소 ▲민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애자일 서비스 혁신,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 ▲집만 주면 되니? 가족이 되어 줄게 '자립 준비 청년 셰어하우스 CON' ▲수원시 최초 악취배출시설 지정, 40년 묵은 소음ㆍ악취 해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주소 불편 사항 해결 상세주소 직권 부여 등이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조치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기동대응반은 지난 2월6일부터 3월5일까지 한 달간 총 578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다. 2019~2022년 같은 기간 연평균 포트홀 조치율 397건보다 많다.

수원시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 최우수 50만원, 우수 40만원, 장려 30만원, 노력 20만원 등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부여, 표창,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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