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바이오시스, ‘빈살만 직속’ 사우디 KACST와 LED 연구 협력↑

서울바이오시스 가 강세다. 사우디아라비아 왕립과학기술원(KACST)와 발광다이오드(LED) 연구를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46분 현재 서울바이오시스는 전일 대비 23.75% 상승한 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동적 VI가 발동된 상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KACST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사우디 투왈시에서 열린 '반도체의 미래 포럼(Future of Semiconductors Forum) 2023'에서 서울바이오시스와 LED 연구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ACST는 1977년 설립된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직할기관이다. KACST는 사우디의 미래를 이끌 첨단 기술 중 하나로 반도체를 주목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가시광 LED, 자외선(UV) LED, 빅셀 LED, 마이크로 LED 등을 취급하는 회사다. LED 관련 약 400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독자 개발한 UV LED 살균 기술 '바이오레즈' 관련 제품을 앞세워 세계 UV LED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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