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 세계적 한식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민간 소통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선 CJ제일제당과 한식 인재 양성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CJ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발족식에 참석해 한식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CJ는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인재 양성과 한식 식문화 전파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식 진흥을 위한 민관의 노력과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식은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120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한식 확산의 산업적 가치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달라진 한식 위상에 맞춰 이달 중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의체를 구성해 새로운 '한식 경쟁력 강화 전략'을 연내 발표할 방침이다. 또 이번 CJ와의 MOU처럼 릴레이로 현장을 찾아 본격적인 한식 붐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전 세계적인 한식 확산 분위기는 국내 농식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영셰프 양성을 위한 오늘의 업무협약이 앞으로 한식 확산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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