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개최하는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선포식이 오는 4일 경주 대릉원 내 가설무대에서 열린다. 천마총 발굴 50년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주제는 ‘다시 보는 천마총 50, Silla-Wave Again’이다.
비전선포식에는 1973년 당시 천마총 발굴 대표자를 비롯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상북도 및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등 5개 기관장과 지역 국회의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 등이 주빈으로 참석한다.
행사에서 처음 공개하는 천마총 발굴 50주년 기념 영상은 세계적 댄서 저스트절크가 창작을 맡았다. 직접 출연해 ‘천마’의 역동적인 모습 등을 ‘K-댄스’로 표현했다.
행사 일환으로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5월4일부터 ‘천마, 다시 만나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자작나무 껍질 위에 그려져 빛에 영향을 크게 받는 탓에 그간 공개가 제한됐던 ‘천마도’(天馬圖)가 5월4일~7월16일 관람객을 맞는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천마총 발굴 50년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선포식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의 중요한 문화유적이 대한민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길 바란다”며 “‘K-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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