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사업이 정체됐던 개봉3구역이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311-14번지 일대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개봉역(1호선)과 고척근린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아파트 22개동 총 2177가구(공공임대주택 294가구)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에서 도로 폭원 축소 등 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을 변경하고, 일부 유상매입으로 결정됐던 용도폐지되는 지자체 소유 정비기반시설을 무상양도로 전환해 공공기여 부족분을 공공주택으로 추가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인근의 고척근린공원과 단지 중앙부에 조성하는 공원이 연계되는 위치에 사회복지시설을 계획해 부지 내 열린광장을 확보하고 중앙공원 주변 등에 공공보행통로를 3개소를 계획함으로써 중앙공원의 접근성과 이용성을 개선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아이돌봄센터, 노인요양시설, 청소년시설 등 지역 필요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 결정으로 정비구역 지정 후 오랜 기간 사업이 정체돼 있던 개봉3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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