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지자체 탄소중립 ACT센터'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ACT센터는 지원(Assist), 컨설팅(Consult), 협력(Together)의 약자로,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에 대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행관리 등을 지원하는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공단은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모차르트홀에서 개최된 ACT센터 발족식에 환경부 및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및 22개 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ACT센터 운영 방향과 중앙정부-지자체 간 협력방안에 대한 포럼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 탄소중립 ACT센터는 모든 지자체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실적 등의 성과분석을 실시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자체 탄소중립 계획수립 및 이행관리 기술지원 △온실가스 감축 분야별 실행전략 마련 컨설팅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조화로운 협력 지원 등이다.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서는 지자체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전국 100개 지자체에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을 목표하고 있다. 이달 현재 22개 지자체에서 개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ACT센터는 장기적으로 전국 100개 탄소중립지원센터와의 협력 및 기술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ACT센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기술지원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자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현과 2050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 분야의 확대를 검토하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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