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리퍼블릭은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50% 가까이 폭락했다. 전일 실적발표에서 1분기 말 기준 총 예금액은 1044억원으로 시장 예상 수준(1450억원)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 화근이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유동성 위기가 확대되면서 시장 예상보다 더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한편 국내 금융사들은 지난해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24일 실적을 발표한 우리금융은 순이익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8.6% 늘어난 9113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과 신한지주는 27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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