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5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소아·청소년 의료시스템 구축, 유보통합에 관해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금오산도립공원 개발과 관련해 “누워있는 모습이 부처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와불산(臥佛山) 또는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구미 금오산은 시민의 안식처이며, 대표적인 경북의 관광 명소이지만 교통체증과 열악한 휴게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북도의회 김용현 의원.
김 의원은 이어 “경북도가 직접 나서 금오산도립공원 명품 도립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구미시가 신공항시대를 열고, 문화관광 허브 거점도시로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 순환도로 확장, 둘레길 조성,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하고, 낙동강, 근대화의 역사인 구미공단,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통합 신공항이 개항되면 항공 물류의 수송 등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병목현상 발생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라면서 “현재 왕복 2차선인 지방도 927호선의 국도 승격과 4차로 확장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가 통합 신공항 개항 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사전 타당성 조사 조기 착수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김천-신공항-의성 철도 신설 사업’과 관련해서도 ‘구미 사곡-신공항’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내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센터가 포항·구미·경주 3개소가 있으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운영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경북의 소아·청소년 의료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아이들이 아파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 의료시스템 개선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밝힌 김 의원은 기존 소아청소년과의 당번제,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의료콜센터 운영, 공공의료원의 야간진료 등을 내용으로 한 경북형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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