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강릉 산불 피해 지원 1억원 기부

장기보험 납임 유예…보험금은 신속 지급

현대해상 이 강원도 강릉 일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긴급 구호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1일 현대해상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같은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식료품 및 긴급 구호품 전달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장기보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는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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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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