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대 달 자원 탐사, 한-룩 공동 기술 개발

KIGAM, ESRIC과 업무협약 체결

우리나라 국책연구기관이 유럽 연구기관과 손잡고 2030년대 실시할 달 자원 탐사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개발 중인 달 자원 탐사 로보. 사진출처=KIGAM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개발 중인 달 자원 탐사 로보. 사진출처=KIGAM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19일(현지시간) 유럽우주자원센터(ESRIC)가 주최해 룩셈부르크 룩스엑스포 더 박스(LuxExpo the Box)에서 열린 '우주 자원 주간 2023(Space Resources Week 2023)' 행사에 공식 기조발표 초청기관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KIGAM은 특히 이날 개막식 직후 룩셈부르크 과학기술연구소(LIST)와 우주자원개발 분야의 상호협력연구 및 미래지향적 우주자원개발의 실제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자원추출과 모사토개발, 휘발성 물질 및 착륙지 연구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KIGAM이 달 모사토를 개발하면 LIST 산하 ESRIC이 산소를 추출하는 등의 구체적이고 상호보완적인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제워크숍 공동 개최와 달기반 STEM교육활동, 연구자 교류 및 산업체 연계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또 김경자 KIGAM 우주자원개발센터장이 기조 강연에 나서 현재 달 궤도를 순항하고 있는 다누리호 감마선분광기(KGRS)의 중요 과학적 분석 결과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출처=KI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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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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