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생애 최고의 날… 경북도, 리마인드 웨딩사진 지원사업

어르신 행복한 경북 프로젝트 추진

“생애 최고의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경북도는 20일부터 어르신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드리고자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어 주는 사업을 펼친다.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 지원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개 시군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비 2000만원으로 추진된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미용전문가의 화장, 스타일링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사진을 연출한다. 참여자 대부분 전통혼례를 치른 어르신 세대에게 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것이다.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 지원 사업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자원봉사단체인 ‘내생에 최고사진 자원봉사단’과 협력해 시행해 오던 중 어르신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부터는 경북도가 사업을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

한 어르신은 “곱게 화장하고 드레스를 입는 것은 처음”이라며 “어려운 시대라 결혼사진이 없었는데 좋은 추억을 선물받게 됐다”며 기뻐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생애 최고 사진 촬영이 어르신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새로운 시책을 개발해 어르신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청.

경북도청.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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