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피해' 경매·매각 즉시 유예

19일 전세사기 피해 지원 범부처 TF 가동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 전세사기 피해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 전세사기 피해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정부가 미추홀 전세사기 피해세대들의 경매절차진행을 즉시 유예하기로 했다.


19일 기재부는 제1차관 주재로 전세사기 피해지원 범부처 TF를 가동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에는 기재부, 국토부, 금융위, 법무부 등 정부부처와 은행연합회, 신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지시한 전세사기 피해자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경매 일정 중단 관련 실행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논의에서 정부는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로 확인된 2479세대 가운데, 은행권 및 상호금융권 등에서 보유중인 대출분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즉시 경매를 유예하도록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민간 채권관리회사(NPL) 등에 매각된 건에 대해서도 최대한 경매절차 진행을 유예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지속 모니터링하하기로 했다. 신속한 피해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금융지원 등 추가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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