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주로 찾는 대표적인 외식 품목 가격이 지난달에도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식당의 칼국수 가격. 지난달 서울 지역 기준 냉면, 자장면, 비빔밥, 칼국수 등의 외식 품목 8개의 가격이 줄줄이 상승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9일 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자장면, 칼국수, 냉면, 삼겹살 등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은 1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자장면은 지난해 3월 5846원에서 지난달 6800원으로 16% 넘게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다음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품목은 삼계탕이었다. 삼계탕은 지난해 3월 1만4500원에서 지난달 1만6346원으로 13% 가까이 올랐다. 삼겹살 역시 지난해 3월 1만7159원에서 12.1% 오른 1만9236원을 형성했고, 김밥은 지난해 3월 2831원에서 10.3% 오른 3123원을 형성했다. 이 밖에 냉면(1만692원), 비빔밥(1만192원), 칼국수(8731원), 김치찌개(7692원) 등의 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줄줄이 상승했다.
이로써 대표 외식 품목 8개 중 1만원 이하로 먹을 수 있는 품목은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등 단 4개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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